VOA 주한미군철수 가능성 최초언급 파장

"미군은 점령군" "중국엔 셰셰"발언한 이재명에 반감 드러내

이건희 기자 승인 2024.12.22 02:34 | 최종 수정 2024.12.22 02:43 의견 0
사진 VOA방송 캡쳐


미국정부의 매체인 VOA(미국의소리)에서 주한미군 철수가 최초로 언급되 파장이 예상된다.

이재명의 "주한미군은 점령군" "중국에 셰셰"발언을 언급하며 극한 반감도 드러냈다.

21일 VOA는 리처드 롤리스 전 국방부 부차관 과 마이클 오핸런 국방정책위원회 위원과의 대담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참석자들은 현 탄핵시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불순한 의도를 지적했다.

리처드 롤린스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련의 행보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해치는 행위"로 인식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안덕수 권한대행 탄핵시도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사진 VOA방송 캡쳐


방송은 특히 미국측 인사로는 최초로 주한미군철수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 VOA방송 캡쳐


마이클 오핸런은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발언한 이재명을 언급한 진행자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정권과 트럼프 행정부간 불협화음 과정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할수 있다고 답변했다.

마이클 오핸런은 주한미군 방위비인상을 공언한 트럼프 와 반일감정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협의과정에서 주한미군철수를 요청하면 미군은 영구히 떠날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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