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을 생각하는 의원모임 발표회
한국노총 비정규직 노조 박형민 총괄본부장 "임금체불 노동자의 아픔 잊지말아 달라"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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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09:02 | 최종 수정 2024.12.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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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생각하는 의원모임은 18일 국회 제7간담회실에서 발표회를 가졌다고 이학영 국회 부의장실이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로 노동현장에서 임금을 받지못해 고통을 겪고있는 이동규씨가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노총 비정규직 노조 박형민 총괄본부장도 발언기회를 얻어 "세계 10대 경제대국 이라는 위상에 맞지않는 임금체불 실태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것은 사회에 큰 경종이 되리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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