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처럼 번지는 "CIA에 한국 종북(?)신고하기 놀이" MBC도 대상

이건희 기자 승인 2024.12.19 03:48 | 최종 수정 2024.12.19 03:54 의견 0

지난 주말부터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내 종북좌파(?)들을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신고했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아이유가 대표적인 사례다.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던 신고는 이제 민주노총 언론노조와 전교조로 까지 확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MBC의 북한 열병식보도를 대표적 종북증거로 꼽고있다.

이들은 특히 대상자의 SNS등을 통해 명확한 증거사진(?)을 확보해 신고서류에 첨부하는 인증까지 하고 있다.

신고사실이 알려지면서 탄핵찬성집회 참가 사진을 훈장처럼 SNS에 공유하던 연예인들이나 참가자들이 자진삭제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인으로 보이는 천조국파랭이 유튜버가 시작한 CIA에 신고하기는 이제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그동안 반미활동 이나 반일운동을 전개하던 유명인들이나 국회의원들이 정작 자신들의 자녀들을 미국에 유학시키고 일본에 부동산을 소유하는등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여왔던점도 이번 흐름에 명분을 주고 있다.

임종석이나 윤미향이 대표적인 사례다.

대표적 반미선동가로 분류되는 이들의 자녀가 미국 주요대학에 유학중인 사실이 본인들 스스로 개인SNS를 통해 자랑아닌 자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고이후 실제로 블라인드에는 미국 입국이 갑자기 막혔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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