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대명사 "형상기억종이는 오해" 꼬이는 선관위 해명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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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09:53 | 최종 수정 2024.12.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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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가 소위 형상기억투표지에 대해 오해라고 말을 바꾸고 홍보영상도 삭제했다.
민경욱 전 의원등 부정선거를 밝히라고 요구하는 시민들은 접힌흔적이 없는 투표지를 근거로 제시하며 선관위를 압박했고 이에대해 선관위는 홍보영상을 통해 형상복원종이론을 내세우며 부정선거는 없다고 맞서왔다.
그동안 형상기억투표지는 부정선거의 대명사로 국민의 조롱을 받아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선포을 선포한 계기로 부정선거 수사목적을 제시하고, 구속된 전 김용현 국방장관도 옥중편지를 통해 부정선거를 언급하면서 형상복원종이 존재를 주장하던 선관위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그런데 네티즌의 민원에 대한 답변에서 선관위가 그동안의 주장을 뒤집고 "오해"라고 급 선회 하면서 부정선거 이슈에 기름을 붓는 형국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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