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자
승인
2024.12.22 15:38 | 최종 수정 2024.12.22 15:41
의견
0
세계일보가 허위 조작 기사를 게제했다.
22일 오후 세계일보를 검색하자 초기화면에 <속보> 나경원 "윤은 내란죄 확정받은 형국, 국힘은 공범 됐다"라는 기사가 최상단에 노출되어 있는것을 확인 할수 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 조작 기사이다.
해당기사의 소스는 나경원 의원의 SNS글로 보인다.
나경원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니까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
온 동네 현수막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란죄의 공범이 되어 있다. 내란죄는 수사 중인 사건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표결과 관련하여 공범으로 처벌되지 않음은 명백하다. 그런데도 이 현수막 문구는 정치적 표현이라고 허용된다 하니,
한마디로 무죄추정에 반하여 이미 윤통은 내란죄 확정판결을 받은 형국이 되었고,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범이 되었다.
이는 야당이 틈만나면 우리에게 뒤집어 씌우는 내란죄 공범이라는 부당한 정치공세이자 네가티브를 정당화 해주는 것 아닌가?"라고 적고있다.
초등생도 이해할수 있는 평이한 문장임에도 교묘한 허위기사로 환치할수 있는 세계일보의 능력이 놀랍다.
대통령 탄핵정국속 혼란한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할 기자 와 대형언론사들에의해 분별없는 혹은 고의적인 사실왜곡이 창궐하는 현실에 국민들의 실망이 깊어가고 있다.
집권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이상휘위원장이 대형 언론을 향해 호소아닌 호소글을 포스팅해야 할지경에 이른 언론의 장난을 국민이, 독자들이 멈춰세워야 한다
저작권자 ⓒ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