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전의원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가 떨어놓은 전말은 이렇다.

김문수후보가 국민의힘 공식 대선후보로 선출된 지 48시간이 지났지만 선대위가 구성되지 않고 있고, 이유는 양 권이 김문수 후보에게 11일 이전에 후보단일화 할 것을 요구했다는것.

후보의 답은, "단일화는 반드시 한다, 다만 구체적 방법은 나에게 맡겨 달라."였다고 한다.

이에대해 양 권은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당무를 보이콧했다.

후보가 지명한 장동혁 사무처장 임명건을 공식 처리하지 않고 있다.

그 여파로 당 사무처도 선거운동 당무를 전면 스톱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한다.

5월 3일 16시 부로 당무의 전권은 김문수 후보에게 주어졌다.

그때부터 단일화에 대한 판단과 방법도 오롯이 김문수 후보의 몫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왕정치를 일삼는 당지도부는 존재 이유가 없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