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신당창당"으로 가나?

이건희 기자 승인 2025.01.23 10:11 | 최종 수정 2025.01.23 10:30 의견 0

계엄선포후 폭락했던 윤석열대통령 지지율이 탄핵사태를 거치면서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상승에 힘입어 국민의힘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을 큰 격차로 압도하고 있다.

직무정지 상태에서 "탄핵심사,내란죄"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대통령의 암울한 현실 과 높은지지율은 국민들로 하여금 고차방정식앞에 고민하는 수학교수의 고민을 주고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대통령 중심의 신당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입법독재앞에 국민의힘은 무기력했다.

거대야당의 서슬퍼런 칼날에 대통령이 노출되었지만 국민의힘은 몸사리기에 바쁘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는것에 대해서 "여당 과 야당 모두에게 보내는 국민들의 옐로카드"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여당의 지지율은 "윤석열 지지정서 + 반 더불어민주당 정서"가 결합된 화학적 정치통합 이라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민심을 담는 윤석열 신당이 창당될경우 빅뱅에 가까운 정치지형 변화가 일어날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권혁부 전 KBS이사는 "더불어민주당과 가장 전투적인 모습을 보였던 김문수 노동부장관의 약진은 이를 반증하는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충청권 인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신당창당은 일시적인 기분으로 결정할수 없고 더 많은 의견수렴을 통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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