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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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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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화영의 연어술파티 거짓 증언’에 대해 위증죄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영은 10월 2일 있었던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고 증언 한바있다.
그 후 법사위 국감과 재판에서 이화영은 ‘연어 술파티’의 날짜를 최종적으로 2023년 5월 29일자로 특정하고, 연어식당에서 결제된 쌍방울 법인카드 49,100원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화영은 연어술파티의 날짜를 6월 30일, 7월 3일, 6월 18일 또는 19일, 5월 29일로 벌써 네 번째 번복했다.
8명이 단 한차례,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연어 결제내역은 49,100원에 불과하며, 종이컵에 소주를 부어 2시간을 마시는데 교도관들이 뻔히 보면서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는것이 주의원의 판단이다.
무엇보다, 교도관들 34명 전원은 물론이고, 5월 29일자 이화영 옆에 입회했던 설주완 변호사는 ‘연어 술파티’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다음 주 중 국민의힘 법사위원들 연명으로 이화영은 위증죄로 고발될 전망이다.
국감에서의 위증은 법사위 의결이 필요하지만, 청문회 위증은 법사위원 1/3 이상 연명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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