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임 전 MBC노조위원장, 박장범 KBS 사장 축하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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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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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임 사장에 박장범 9시 뉴스 앵커가 임명됐다.
이순임 전 MBC노조위원장은 박장범 사장의 임명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순임 전 위원장은 박장범 사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노총이 KBS를 악랄하게 장악했던 2018년에 고대영 사장의 비서실장으로 있다가 고대영 사장과 함께 좌천된 인물"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KBS의 내부 상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박장범 사장은 KBS를 제대로 개혁시킬 인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젊은층 기자들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1970년생인 박장범 사장을 열렬히 반기고 기대하는 분위기라며 KBS 내부사정도 전했다.
이순임 전 위원장은 "이제 공영방송 KBS는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는 진정한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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