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이사 지원자 김 흥도 감독
영화 'MBC 김의전쟁' 본격 홍보시작
김 흥도 감독이 문재인 정권시절 부당해고 당한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어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
김감독에 의하면 이 영화는 단순히 자신이 당한 부당함을 호소하는 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그를 해고한 당시 MBC C&I 사장 임모씨는 온갖 부당징계를 남발하고 연합뉴스TV를 관리감독하는 뉴스진흥회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러한 세력들은 돌려막기식으로 옮겨가며 방송을 장악해왔다
뿐만 아니라 컨텐츠진흥원, 한국벤처투자, 창투사 등에 세력을 심어 영화나 드라마의 자금줄을 확보하여 국민들을 현혹하는 컨텐츠를 만들어 진실을 왜곡해왔다
그러므로 윤석열 정권이 탄생하였음에도 '서울의봄' 이나 '파묘'같은 영화들이 줄을 잇고있다
영화나 드라마 아니면 한권의 책으로 사람의 생각이 바뀌는 것은 우리들 자신도 경험한 바 있을 거라고 김감독은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더늦출 수 없음을 영화에서 경고하고자 한다
다른 MBC 출신 방문진이사 지원자들과 달리 그는 엠비씨 자회사인 엠비씨씨앤아이 (당시 엠비씨프로덕션) 경력직으로 입사했다
이전에는 MBC그룹에서는 경력직 자체가 거의 없었다.
대부분 졸업예정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한 것이다.
하지만 그가 입사한 1997년경에는 경력직을 채용한 특별한 방송계 변화가 있었다.
첫번째는 한국드라마가 해외에 수출되기 시작하였고 국내에서는 케이블방송의 발달로 공중파 방송이 활발하게 재방송되는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두번째로는 방송법으로 외주제작이 활성화되는 시기였다 이 역시 공중파 이외의 매체의 발전을 준비한 것이다.
세번째역시 케이블방송, 인터넷의 발달로 방송사의 신규사업이 발전되는 시기였다.
당시 공중파는 공익사업 이외 돈버는 사업에 제약이 많았다
그래서 김감독이 입사한 MBC프로덕션에서 공중파가 하기힘든 돈버는 사업은 MBC를 대신하고 MBC에 나누어 주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김감독은 영화사업, 매니지먼트, 음반사업, 행사이벤트, 방송프로그램판매 등 사업과 각종 신규사업을 개발수주 하였다고한다
이러한 경험들은 MBC 본사선배들은 절대 경험하지 못한 환경이고 오히려 자회사 경력사원으로 입사하여 민영 상업방송국 이상으로
단련하게 되었고 사업개발하고 수익을 올렸음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한다
사업부문에서 컨텐츠제작부문까지 총과하면서는 불공정경쟁을 경험하고는 바로잡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가진자만 계속 가지는 불공정한 환경을 없애고 기회균등을 만들고 싶은 그의 철학이었다
당시 외주제작이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각 방송사들이 자회사 프로덕션을 만들어서 내부거래를 하는 등 방송법 취지가 무색하게 편법으로 외주제작정책을 운용한다
그리고 드라마제작의 경우는 외주제작이라고 하고는 방송국 피디를 파견보내어 제작하게하고 캐스팅 등의 전권을 가지고 저작권을 약탈해가듯이 하였다
그들의 전횡으로 방송사 전속배우들이 있음에도 소수의 외부배우들을 비싼 출연료를 주고 드라마를 제작하고 신인배우들은 살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현실을 경험하게 한다
원래 입법취지는 영세외주제작사라도 성장할 수있게 기회의 균등을주고 신인배우들도
외주제작으로 인하여 제작주체가 많아지면 더욱 출연기회가 많아질 것을 기대하게 하였다
하지만 좋은 취지가 무색하게 실질적으로는 노조를 근간으로하는 방송사 드라마피디가 외주제작사에도 파견나가서 제작하게되어 구습은 그대로 이어지고 비리와 불공정은 계속되었다
김감독은 그 당시에도 어려운 외주제작사나 신인 연기자들을 생각하며 방송사 드라마피디 파견금지를 요지로하는 박사논문을 세상에 발표하고 국회의원실 대부분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드라마피디들의 사적욕심으로 작가와 일부 연기자들과의 검증되지 않은 계약과 그로 인한 소수집중이 이뤄졌다
그들이 소위 스타작가와 연기자가 되어서 지금도 과도한 제작비의 원인이된다
도대체 그들이 더 키울수 있는 한류를 만던건지방해한 건지는 반드시 신인들을 많이 등장시켜서 검증해 보고싶다
아닌게아니라 이미 스타급 연기자 없이 신인주조연들을 과감히 캐스팅하여 소수의 스타나 작가 들때문에 시청률 높은 명작이 나오는 것이 아님은 이미 경험했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시제이그룹이 제작한 '응답하라 1988' 시리즈가 그것이다
스타가 명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이야기를 방송사가 제작하여 스타를 만드는 것임을 말이다
같은 맥락에서 김감독의 영화예고에서도 이러한 생각들은 잘나타나있다
'MBC김의 전쟁'은 신인 작가들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새로운 제작사와 다양한 신인 연출자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 수있는 단막드라마를 늘려야 함을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시청률만 지상과제로 생각하는 막장 연속극을 줄이는 시도를 하다가 정권이 바뀌면서 부당해고 당한 것임을 잘보여준다
그리고 지금도 그가 신인위주의 좋은 감동을 주는 컨텐츠를 만드는 노력들을 보여주고 하늘이 도와준다는 소명의식을 보여주면서 그의 투쟁은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준다
좋은 이야기가 세상을 구할거라는 믿을 갖게하는 영화이다
그리고 그가 방문진이사에 시제이그룹 오너일가인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 것은 MBC를 구조적으로 민영화를 대비하여 환골탈퇴시키는데 일조하고 싶은 열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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