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종군길을 응원하기위해
이순임 박사(전 MBC노조위원장의가 친필로 써내려간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시조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길
1597년 4월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즈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계략에 빠진 조선의왕 선조는 왜군이 가장 무서워 하던 이순신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직을 삭탈하고 고문합니다.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 되어버렸지만 "백의종군하라"는 얼토당토 않은 선조의 명에 따라 "한양=>아산=>임실=>순천=>진주=>합천"에 이르는 670키로미터 백의종군길을 묵묵히 걸어가십니다.
그 길은 백성을 지키고자했던 "애민의 길" 전쟁종식을 바랬던 "평화의길" 대장부로서 인내해야 했던 "장군의길" 민족을 구원하신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길"로 우리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대한의 남아로 태어나 죽기전 백의종군길을 한번이라도 걸을수있는 기회를 갖게된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