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기예방국민회" 국립현충원 참배

이건희 기자 승인 2024.03.05 14:58 의견 0


한국사기예방국민회(대표 김주연)회원 300여명은 5일 오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조직사기범죄단체로 부터 사회를 지킨다는 취지로 결성된 시민단체는 건국이후 최초다.

이들은 참배가 끝난후 육탄용사묘역으로 이동 묘비를 닦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기대씨는 "사기피해로 망연자실하던 자신을 돌아보고, 이시각에도 국민을 울리는 조직사기범죄단체로 부터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연대표는 "대한민국은 사기범죄단체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이상한 풍토가 있습니다. 정작 보호를 받아야할 피해자들은 국가로부터 외면받는 현실을 반드시 고치겠습니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조직사기범죄단으로 인한 국민적 피해액은 10조에 달하며 피해액은 30만명에 육박한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저작권자 ⓒ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