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탄 대사 초청 서울대 트루스포럼이 15일 저녁 7시부터 서울대 정문광장에서 열렸다.
서울대는 트루스포럼이 예약한 호암교수회관 대관을 취소했다. 취소사유는 "교육·연구 등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였으며, 아마도 정부의 압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당초 트루스포럼은 오늘 15일 오후 5시에 탄 전 대사를 초청해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특강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불허 통보를 받은 트루스포럼 측은 장소를 서울대 정문광장으로 옮겨 오후 7시에 예정대로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