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복협회(회장 황신애), 충무공 이순신 탄신기념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희)가 오는 28일(토) 중구에서 중견 배우 김명국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과 국난극복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고, 전통 한복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명국은 1983년 데뷔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묵직한 존재감과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다. 특히 KBS1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등에서 사극 연기를 통해 강인한 리더십과 진정성을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한국한복협회 황신애 회장은 매년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역시 한복 퍼레이드, 시가행렬, 전통문화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한복의 전통미와 현대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명국은 이순신 탄신기념 추진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홍보대사로서 한복과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유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한복협회와 충무공 이순신 탄신기념 추진위원회는 김명국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전통문화 계승과 국민적 관심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