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현지시간 5. 20.(화)부터 5. 25.(일)까지 해외파병 장병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재외투표를 실시 중이다.
* 해외파병 부대(4개) : 한빛(남수단), 동명(레바논), 아크(UAE), 청해(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 개인파병 국가(11개국) : 미국, 독일, 이스라엘,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인도, 파키스탄, 서부사하라, 레바논, 남수단
유엔 평화유지군(UN PKO)로 파병 중인 남수단 한빛부대(5.22.투표)와 레바논 동명부대(5.24.투표)는 부대 내에 투표소를 설치하여 투표를 시행하고, 군사협력의 일환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전개한 아크부대(5.20~21.투표)는 주UAE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청해부대(5.24~25.투표)는 주오만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투표가 시행된다.
한빛부대와 동명부대의 경우 부대 내에 투표소가 운용됨에 따라 국방부와 외교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현지 참관인이 파견되었으며, 개인파병 장병의 경우(5.20~25.투표) 재외국민과 동일하게 국가별 재외공관에서 절차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파병부대는 장병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 국외 부재자 신고 여건 보장 등을 비롯해 선관위가 요청하는 선거사무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정치적 중립을 준수하기 위해 공명선거 실천강조 기간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