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회원국 튀르키예와 군사교류협력 강화 방안 논의

- 김명수 합참의장, 튀르키예 총사령관 접견

김명수 합참의장은 4월 28일 (월) 오전, 합참을 방문한 메틴 규락( Metin GURAK, 육군 대장) 튀르키예 총사령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수 합참의장과 메틴 규락 총사령관은 국제 안보정세에 대한 양국의 평가를 공유함으로써,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러.북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적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 국방혁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군사력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형제의 나라'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임을 강조하며, NATO와 인태지역은 불가분의 관계로서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양국 군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0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메틴 규략 총사령관은 첫 방한 일정으로 부산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으며,

28일 오전 김명수 합참의장과의 접견 이후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을 예방해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