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후보, "사기청정사회만들기"동참

김용성 기자 승인 2024.04.09 12:06 | 최종 수정 2024.04.09 15:41 의견 0
8일 오후 대화역 광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종혁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시민단체 한국사기예방국민회는 9일 오전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후보가 "사기청정사회만들기"에 동참하는 동의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한국사기예방국민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전원에게 동의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지난 금요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조직사기범죄단체의 범죄행각에 재산을 강탈당한 피해자들의 모인 한국사기예방국민회는 4개월째 대검찰청 과 서울중앙지검 그리고 서울중앙지법앞에서 처벌강화 및 피해구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최근 조국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씨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사기범죄자로부터 22억의 수임료를 받아 여론의 질타를 받은 사건의 직접 피해자들이다.

김주연대표는 "특별법제정의 필요성을 22대후보들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알기위해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같은 언론계 출신이 동의서를 보내온것에 큰힘을 얻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종혁 후보는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국가의 책무는 첫째도 둘째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것 입니다. 조직사기범죄단들의 범죄행각으로 수조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수만명의 피해자가 생겼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수 없습니다. 여야를 떠나 사기청정사회만드는 일에 앞장서는것이 국민과 고앙시민들을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사기예방국민회는 한동비대위원장 과 신지호위원장의 약속을 신뢰할수 있다고 판단하고 오늘 오후 3시 국힘중앙당사에서 지지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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