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원장, "국정원대공수사권" 복원추진

이건희 기자 승인 2024.03.07 13:21 의견 0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복원을 천명했다.

7일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한위장은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의 필요성을 조목 조목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이 말한 필요성은 크게 3가지르 요약된다.

첫째 간첩을 잡는 대공수사는 검찰 과 경찰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첩보 및 정보수집을 바탕으로 하는 대공수사의 특수성에 비추어 검경의 능력은 이에 크게 못미친다는 취지다.

둘째 더불어민주당이 당선권에 배치한 옛 통진당 세력의 국회재입성 이른바 이석기류의 귀환을 우려 한다는 것이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종북인사들의 숙주가 되어버린 현실을 개탄하기도 했다.

세번째 국제적인 흐름과도 배치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정보기관의 수사권을 인정하고 있는 현실을 제시 한 것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위와같은 이유로 4월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며 국정원 대공수사권은 반드시 회복 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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