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중 갈등을 빚어낸 중국 정찰풍선 켝추 논쟁이 한국 과 중국간에도 빚어질지 주목된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3일 한국군이 서해 백령도 NLL 인근에서 영공으로 진입하려는 풍선을 격추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발 정찰풍선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총선 10여일 전에 사건이 뒤늦게 공개됨에 따라 그 원인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 전망이다.

지난해 2월 미군에 의해 격추된 열기구에 대해 중국은 기상관측용이라며 반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