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종군길 670키로미터 도보행진이 종료된후 구간별로 단절되었던 곳이 차례로 복원될 전망이다.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이건희기자를 비롯한 도보행진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29일 종각역을 출발해 아산 현충사, 전라북도 와 전라남도 그리고 경상남도의 백의종군길 670키로미터 전구간을 23일에 거쳐 도보행진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공주 개티고개, 순천 송치고개등의 백의종군길 단절구간을 복원하는 작업을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다.
12월 1일 월요일 우선 충남 공주 개티고개에 대한 현장조사를 공주시청과 함께 진행했다.
현장조사결과 복원의 필요성에 공감한 공주시청도 계획수립에 착수했다.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는 서울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전구간에 대한 정비 및 복원을 진행에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