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섬유건설노동조합 비정규직노조와 시민단체 "공정한나라"는 오는 금요일 친일행적 사과 및 친일파 재산환수를 위한 시위를 연다고 밝혔다.
친일파 이해승의 후예는 정부의 친일재산환수를 두고 수년째 법정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노총 박형민 본부장은 "조국을 배반한 친일파들이 막대힌 부를 축적하고 3대가 떵떵거리고 사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며 시위 취지를 설명했다.
공정한나라 소철훈 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대외에 알리기위해 집회를 결심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