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SNS

깅그리치 전 미 하원의장의 이재명에 대한 경고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모스탄, 타라오, 고든창 박사등 한국인의귀에 익은 미국측 인사들이 지속적으로 쏟아낸 한국민주주의 위기론 과는 차원이 다르다.

깅그리치는 공화당 다선의원을 지냈고 특히 하원의장 경력을 가진 미국 정계의 어른이다.

깅그리치는 "공산주의 같다" 라는 표현으로 한국정부를 한차례 비판한바 있다.

그는 우리시각으로 2일 오전 12시경 미국이 한국으로 부터 얻어낸 투자금이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는데 쓰일것 이라면서 정상회담 성과는 흡족하지만, 반민주적 집권당 및 이재명의 행태는 한미 관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뜻의 글을 게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전 "숙청"등의 단어로 이재명을 비판했던것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정상회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수사했던 잭스미스 특별검사를 거론하며 한국 특검의 작태를 꼬집어 큰 파장을 일으켰었다.

정상회담 이후 깅그리치 같은 굵직한 공화당 인사가 이재명에 대한 경고를 이어가면서 한국정부의 대외신인도가 타격을 받을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