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용산 견학 공사생도 깜짝 격려
김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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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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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깜짝 격려’했다. 생도들은 국가안보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을 둘러보고 강연을 듣는 안보견학을 했다.
대통령은 생도들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함께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여러분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생도들과 악수한 후, 공군사관학교의 '독수리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생도들은 “대통령실 방문으로 가슴이 뿌듯하다”, “뜻깊은 시간이었다”, “군 복무에 강한 자부심이 생겼다” 등 소감을 전했다.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의 안보견학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생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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