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배 막말 긴급진화 나서

한동훈 "우리 괴물은 되지 말자"

이건희 기자 승인 2024.10.12 00:52 | 최종 수정 2024.10.12 01:17 의견 0

김영배의원이 또한번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전 금천구청장의 뇌출혈 사망으로 치뤄지는 보궐선거에 대해 "혈세낭비"라는 표현을 써가며 힐난했다가 금정구 시민들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고 있다,

급기야 당 지도부까지 나서 징계절차에 돌입하는등 사태수습에 나서자, 김영배의원은 심야시간에 거듭 사과의사를 밝히며 몸을 낮췄다.

그는 10일 어어 11일 재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전 금정구청장님께서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순직한 것을 모른채 단순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인지하고 나온 실언입니다만 분명 잘못된 발언입니다.

선거를 떠나 인간적으로 유족들과 고인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 금정구민들께 상처를 드린 것에 다시 한번 거듭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당 지도부의 질책과 권고를 깊이 받아들이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우리 괴물은 되지 맙시다"라는 글을 낭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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