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방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장진성 기자 승인 2023.03.31 07:56 의견 0
고독사


고양 소방서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덕양 행신·원당 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MOU 체결


고양 소방서(서장 정요안)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양지역 6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고양 소방서는 지난 29일 덕양 신사회 복지관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덕양 행신·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 자살예방센터, 고양시 정신건강복지관, 고양 주거복지관, 명지병원이다.

협약에 따라 고양 소방서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찾아내 위험이 높은 상황에 대비해 긴급 출동하는 등 사회안전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정요안 서장은 "고립 위험에 처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막기 위한 커뮤니티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독사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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