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반핵 양키 고홈" 구호를 기억한다

80년대 학생운동권들이 영웅 이라도 된듯 모였다하면 의기양양하게 외쳐대곤 했다.

이구호는 미군을 점령군으로 또는 전쟁광으로 인식하는 조작된 역사의 결과물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학생운동권 출신들이 주류를 이룬다.

당대표를 하고있는 이재명이는 미군을 점령군 이라고 불렀다.

계엄사태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라는 목표에 대해 딴논 당상인것 처럼 거침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가 부담스럽다.

태극기를 들기도 하고, 우클릭정책을 발표하기도 한다.

더욱 우스운점은 "트럼프대통령을 노벨상에 추천"하겠단다.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얼굴색을 바꾼다.

나를 분석아닌 분석을 해보자.

다잡은 물고기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돌발변수가 생겼다. 탄핵소추안에 "한미일공조"정책이 담겼던점을 트럼프와 측근들에게 딱 걸렸다.

아차 이위기를.. 코앞에 다가온 기회를..다잡은 듯한 권력을..움켜쥐기위해..무엇이든 한다.

지켜보고 있자니 가련하기까지 하다.

권력유지를 위해 공녀(처녀성상납)를 바치던 조선 사대부들..권력유지를 위해 조선총독부에 비행기 바치던 친일파들..

2025년 정초부터 더러운 권력욕에 빠진 위정자들의 비열한 작태를 지켜볼수 밖에 없는 국민들이 참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