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야인시대 실사판 "임화수 vs 구마적" 탄핵 찬반 충돌
집회 참가자들"드라마속 남로당 노조원들 민노총과 닳았다"주장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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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03:49 | 최종 수정 2025.01.1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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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과 체포를 두고 반대하는 국민들과 찬성하는 인간들이 양보할수없는 격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야인시대 출연진들이 양진영에서 각자 다른 소신을 표출하고 있어 야인시대 시즌 2 를 보는것 같다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야인시대는 청산리대첩 영웅 김좌진장군의 아들인 주먹황제 김두한의 일대기를 다루었던 드라마다.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인 최준용씨는 드라마에서 임화수역을 맡아 큰인기를 누렸다.
탄핵을 옹호하는 이원종은 구마적 역할로 김두한의 주먹에 쓰러져 쓸쓸히 퇴장하는 역할을 수행 했었다.
드라마를 시청했던 국민들은 야인시대가 2025년에 현실에서 부활한것 같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준용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탄핵찬성측 인간들로 부터 별점테러를 당하기까지 했지만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집회에 참가했던 A씨는 구마적을 때려잡던 김두한이 다시 등장해서 이사태를 끝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는 김두한이 해방후 대한민국을 혼란과 무질서로 빠뜨리던 남로당 노조원들을 괴멸시키는 장면을 방송했었다.
또다른 집회 참가자 B씨는 드라마속 남로당 노조들이 현실의 민주노총과 너무도 흡사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은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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