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주인 만들어 뱃속챙기려는 머슴들

"현명한 주인" or "어리석은 주인"

이건희 기자 승인 2025.01.07 07:49 | 최종 수정 2025.01.07 07:53 의견 0
영김 하원의원이 언론매체 The Hill 에 한국의 탄핵반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했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 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현명한 주인" or "어리석은 주인" 이냐에 따라 민주주의 현실은 전혀 다른 양상일 것이다.

현명한 주인(국민)이 정신을 차리고 있을때 봉급쟁이 관리자(국회의원)들은 주인의 위협 하거나 재산을 빼돌리려는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주인의 경우는 상황이 180도 달라진다.

더불어민주당이 "계엄=내란"이라는 선동용어를 퍼트리는 상황을 목도하면서 나는 어리석은 주인을 세우고 주인의 재산을 뺘앗으려 시도하는 사악한 머슴을 다룬 드라마를 보는듯 하다.

여기서 잠깐 영김 미국 하원의원이 언론매체 The Hill 에 기고한 글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인도태평양 시대에 한국의 중요성을 인식한 중국공산당 커져가는 장악력은 민주주의에 큰 위협이다. 거기에 탄핵세력의 한미동맹 약화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종전선언 또는 평화협정을 내세워 북한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한다.

이모든것을 담은 탄핵반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영김 의원은 단순히 탄핵반대를 외치는것 처럼 보이는 광화문 모습에서 "현명한 대한민국 주인들의 깊은심정"을 꾀뚫어 보았다.

더불어민주당은 1차 탄핵소추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 북한을 적대시했기 때문이라는 황당무개한 이유을 삽입했다가 허둥지둥 삭제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헌재에 제출된 탄핵소추서에서 내란을 빼버렸다.

빈약한 논리로 억지탄핵을 꾸며대다가 스스로 모순되는 언행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이쯤되면 국민들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현명한 주인" 이 될것인가? "어리석은 주인"이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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