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강혜경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고소
강혜경 사태 2 ROUND 돌입..제2의 김대업 될수도(?)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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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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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혜경씨가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주장했습니다"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원 전장관은 강씨의 주장이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은 물론, 국회를 우롱하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범죄행위라고 밝혔다.
강씨의 위증과 명예훼손행위에 대해서는 엄정대응하겠다고 밝힌지 이틀만에 영등포경찰서에 전격 고소를 진행했다.
강씨는 원희룡 전 장관이 제주도지사 시절부터 명태균 씨와 소통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원전장관은 "명태균씨를, 지난 전당대회 때 선거캠프를 방문했던 김영선 전 의원이 동행자로 소개해 인사를 하고, 그 후 문자와 통화로 응원과 감사인사를 나눈 것이 인연의 전부"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지난 전당대회 훨씬 이전인 국토부장관 재임시 창원 국가산단과 관련하여 명태균씨와 제가 소통했다는 강씨의 주장 또한 허무맹랑한 거짓말에 불과하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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