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조전혁, 이승만 묘역 참배
2026. 6월 지방선거 사전포석 분석도..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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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03:05 | 최종 수정 2024.10.2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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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조전혁 전 의원이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조전혁 전 의원은 23일 김순견 전 경북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인들과 행주산성에서 식사를 마치고 사장의 양해를 구한후 식당 후원에 피었는 꽃들을 잘라 꽃다발을 만들었다.
일행은 곧바로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했다.
조 전 의원은 일행을 '건국대통령우남이승만숭모헌화회'의 회원들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행보는 2026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한 도전의지로 읽힌다.
불과 2년도 안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패배에 집착하는 모습은 지자자들의 결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일찌감치 활동을 재개했을 것 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근식 교육감이 보궐선거기간중 용인에 소유하고 있는 농지와 관련한 거짓말 논란으로 고발된점도 자신감 회복에 한 요소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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