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하계수련회"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국정원 대공수사권 부활해야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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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10:09 | 최종 수정 2024.08.1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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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산당 한가족 하계수련회"가 열려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남도 광양 소재의 펜션에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펜션측은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미 경찰에서 조사를 해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찰에 문의를 해주십시요"라고 전화를 끊었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기자에게 "이 내용은 전남경찰청 보안수사팀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바와 같이 수사중인 사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
행사 주최가 어디인지 참석인원은 얼마나 되는지도 알수 없는 상황이다.
국가보안법 무력화를 끊임없이 시도한 더불어민주당의 변명이 궁금하다.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 여론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편 국회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한홍의원실은 의견을 묻는 기자에게 "수사중인 사안에 대해 국회의원실은 논평이나 의견을 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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