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강북을 조수진, 후보직 사퇴

이건희 기자 승인 2024.03.22 07:10 | 최종 수정 2024.03.23 07:20 의견 0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을 조수진 후보가 사퇴 했다.

"윤석열 정권이 입법권력까지 독점하는 폭정은 막아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시작했다"며 정치 입문 계기를 뱕힌 그는 최근 불거진 성범죄자 변호 관련 질타에 부담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부담감 과는 별개로 성범죄자 변호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래는 조후보 사퇴의변

출사표가 어떤 평가를 받건 그것보다 이번 총선이 중요했습니다.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입니다.

더이상의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주십시오.

짧은 시간 유래없는 압도적 지지로 성원해 주셨던 당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강북구을 주민 여러분, 부디 당에 대한 지지를 계속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4. 10. 총선 승리해 주십시오.

우리는 꼭 이깁니다.

ㅡ제22대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조수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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