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당한 명지병원 직장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

김용성 기자 승인 2024.02.05 15:43 | 최종 수정 2024.02.05 16:12 의견 0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 직장 어린이집이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에 휩싸였다.

감독 관청인 고양시 덕양구청은 "보조급 총지급액 30,570,000원중 부정수급의혹이 의심스러운 금액을 특정하고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덕양구청은 민원에 대해 조사를 벌여 사실관계를 확인한후 지난 1월중순 경찰에 고발했다.

덕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린 어린이집은 명지병원이 직영하는 조건으로 인허가를 득한 시설이지만 타인과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경찰수사결과에 따라 하나린 어린이집은 시설폐쇄 또는 운영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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