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미국이 위험하다" 중국 사이버공격 경고

이건희 기자 승인 2024.02.01 07:59 의견 0


현지시각 수요일 미 하원에 출석한 FBI국장의 증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크리스토퍼 국장에 따르면 중국의 사이버 전사들은 이미 미국사회의 중요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예를 들면 정수장, 송전시설, 가스공급망등의 전산망을 침투해 운영을 다운시키거나 지연 시킴으로써 미국사회를 극심한 혼란으로 몰아넣을수 있다.

최고 수사기관의 수장이 공개석상에서 이와같은 경고 메시지를 내자 미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바이든을 만난 시진핑의 발언도 상기되고 있다.

시진핑은 "중국은 2024년 미국 대선에 개입하지 않는다"라고 바이든에게 말했다.

시진핑 과 김정은이가 보유한 사이버공격 능력은 세계최고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사이버공격에 대비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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