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신당 출범 한다

이건희 기자 승인 2023.11.19 07:42 의견 0
18일 오전 장기표대표가 지지자들과 도봉산 등산길에 오르고 있다.


장기표 신당이 공식 출범한다.

국회의원 특권폐지운동을 주도하며 정치혁신에 불을 지펴온 장기표 대표가 창당을 공식화 했다.

22일 오전 수요일 11시, 국회도서관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가 열린다.

이재명 방탄으로 쓰였던 불체포특권으로 깊어진 국민들의 실망감이 국회의원들이 누리는 200 여가지의 특권 전체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정당들에 대한 개혁의 칼을 빼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더해 더불어민주당의 비명계 일부에서 탈당, 분당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고, 국민의힘도 내홍이 불거지고 있어 길잃은 표심이 대안정당으로 향하고 있는것도 반영된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대전에서 5선을 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탈당을 공식화하고 새둥지를 찾고 있다.

복잡해지고 있는 정치권의 지각변동속에서 청렴과 민주화의 상징인 장기표의 신당이 얼마나 흡수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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