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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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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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폴란드에 도착 2박3일 일정을 소화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이 폴란드에서 얼마나 '핫'한 나라인지 실감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폴랄드는 한덕수 총리를 맞이하는 민스크 공군 기지에 유럽 국가 중 최초로 폴란드에 수출한 국산 FA-50 전투기가 도열시켰다.
모라비에츠크 폴란드 총리의 “방산 협력 등을 넘어 양국 관계가 글로벌 차원으로 심화되길 바란다”발언에 한덕수 총리는 "우크라이나 재건부터 북러회담 대응까지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자"고 화답했다.
폴란드 남부 크리니차에서 개최된 '크리니차포럼'에 한국 국무총리로서 최초로 참석했다.
포럼의 한국-폴란드세션에는 양국 정부 및 기업인 160여 명이 참석해 방산, 원전, 우크라이나 재건을 논의했다.
류진 전경련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국내기업 22개사 CEO들이 한국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했다.
한덕수 총리는 포럼 참석자들에게 "'믿음은 산도 움직인다'는 폴란드 속담처럼 양국이 굳건한 파트너십으로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한총리는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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