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철훈대표, 더탐사 강진구에 법적대응 시사

이건희 기자 승인 2023.09.13 13:26 | 최종 수정 2023.09.13 13:32 의견 0

대통령실 강승규수석의 관제데모지시 의혹 보도의 진위여부를 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대치하는 가운데,

소철훈대표가 최초보도 매체인 더탐사 와 강진구에 대한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초동에서 만난 소철훈대표는 더탐사의 보도로 자신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나는 누구의 지시를 받거나 댓가를 받고 시위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MBC의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보도를 시청자의 입장에서 꾸짖는것을 누구지시받고 했다는 식으로 인격살인을 하는데 도저히 용서할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를 만나 더탐사 보도내용을 검토하는 중이고 결론이 나오는데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등 할수 있는 모든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했다.

더탐사는 대통령실 강승규수석이 관제데모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에 소철훈대표를 거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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