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란츠, "한국전우 찾아 주십시요"91세 참전용사의 소망

이건희 기자 승인 2022.06.08 11:39 의견 0


625당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91세의 한국전참전용사가 70년전 자신에게 태극기를 전해준 한국전우를 찾고있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사연의 주인공인 제임스 란츠씨는 625당시 50년 11월부터 다음해 11월까지 해병대로 참전했다.

51년 봄쯤 한국군 전우로부터 태극기를 선물받았다.

란츠씨는 "태극기를 선물로 받아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전우에게 성조기를 주지못했다"며 "이제라도 전우를 만나보고 싶다"는 뜻을 한국정부에 전했다.


구순의 나이에 전우를 찾는 참전용사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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