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수영의원이 단식에 들어갔다.
최상목 대행이 마은혁을 임명해서는안됩된다는 항의성 단식이다.
마은혁 후보는 여야가 합의한 후보가 아니라 거대야당이 힘으로 밀어부치고 있는 단독추천입니다이기 때문이다.
9명의 헌재 재판관 중 국회 몫 3인은 여당 1인, 야당 1인, 그리고 여야합의 1인인데 지난번에 여당은 조한창, 야당은 정계선을 추천했고 이들을 최상목 대행이 임명한 바 있다.
나머지 1인은 여야 합의로 해 온 것이 국회관행인데, 이게 깨질 우려가 있다는것.
마은혁은 우리 헌법을 수호할 자격이 없는 자라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판사 시절 국회를 불법폭력으로 점거한 민노당 보좌진에 대해 상식밖의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고, 6.25전쟁이 북침이라는 인민노련 창립멤버이기 때문이다.
박수영의원은 "대학동기이자 행시 동기인 절친 최상목 대행께 단식농성으로 촉구합니다. 마은혁 후보 임명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마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