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으로 갈라진 사회.. 해법은 진실에 있다.

이건희 기자 승인 2024.10.14 10:19 의견 0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시끄럽다.

논란을 문득 들여다 보면 첫째 "국가적 경사이다" 둘째 "일부 문제가 있더라도 축하해주자" 셋째 "역사왜곡을 문학상으로 덮을수 없다"

대충 이렇게 세가지 의견으로 갈려있는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제적 권위주의 와 사대주의 경향의 국민성에 비추어 감히 노벨상을 힐난하는 용기는 신선하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국내 주류언론은 보수 진보 할것없이 첫번째 주장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대부분의 진보성향 국민들이 이에 동조하고 있다.

보수진영은 둘로 갈리는데, 소위 중도보수층은 두번째 주장을 펼치는것과 대조적으로 찐보수층은 4.3 과 5.18 미화 왜곡을 지적하며 노벨수상자와 노벨재단을 비판한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국론분열을 지켜보는 안타까운 마음 한구석은 어쩔수 없다.

각설하고 국론분열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부터 들여다보자.

해방이후 대한민국의 국론분열의 불씨는 언제나 A급전범 김일성이가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다.

삼대세습독재정권으로 한민족을 분열시키고 김일성족 혹은 백두혈통이라는 신귀족계급을 만들어 2천5백만 북녁 동포를 노예로 삼은 천인공노할자들에 대해서 만이라도 국론이 하나로 모여진다면 그나마 다양성을 이해 한다지마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다.

이세상 어디에도 독재 와 노예제 그리고 침략전쟁 범죄자를 찬양 미화하는 양심은 없다.

뜬금없게 들리겠지만, 민족반역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이 만행에 신음하는 동포들의 아픔을 녹인 문학작품을 기대해본다.

김일성이가 모택동이에게 상납 해버림으로써민족의 영산이면서 장백산으로 불리는 반쪽 짜리 백두산의 통곡을 다룬 문학작품을 기대해본다.

역사왜곡, 사실조작에 기반한 성과에 기대어 순간적 희열에 빠지는 오류를 잡을 유일한 해법은 언제나 진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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