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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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6:02 | 최종 수정 2024.09.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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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섬유건설노동조합 박세훈 총괄 본부장 과 한국노총 비정규직 노동조합 박형민 총괄본부장은 조합원 30여명과 함께 24일 오후 코로나백신 진상규명 연대(회장 김두천)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 설치한 천막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전혁후보 지지선언 및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바로 분향소로 이동했다.
조합원들은 열악한 천막분향소 실태, 서울시와 중구청의 탄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노했다.
특히 반인륜적인 강제철거를 시도하고 있는 서울중구청의 폭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박형민 총괄본부장은 분향을 마치고 기자에게 "앞으로 서울시와 중구청의 야만적인 강제철거 시도에 대해서는 코진연측과 함께 공동대응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코진연 김두천회장은 "정부도 외면한 유가족들의 억울함을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함께 해주겠다니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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