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큰별 장기표선생 영면
정부 민주화운동의 공로를 기려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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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03:54 | 최종 수정 2024.09.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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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담낭암 4기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시던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투신하신 영원한 재야 장기표 선생이 22일 일요일 새벽 1시경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이다.
정부는 장기표 선생에게 민주화운동의 공로를 기려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한평생을 노동·시민 운동에 바치셨지만 “국민 된 도리이자, 지식인의 도리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일체의 보상을 마다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국회의원 특권 폐지 운동에 매진해오셨습니다.
또한, 투병 중에도 “정치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지 못하고 떠난다”며 오로지 민생만을 걱정하걱정하셨습니다.
생전 고인께서 몸소 실천해주셨던 헌신을 국민의힘은 끝까지 기억하기억하겠습"라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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