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의원 "민주당 이중성 과 선동괴담 중단하라"

김용성 기자 승인 2024.09.04 08:53 의견 0


검찰이 문재인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딸 문다혜 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해당 압수수색 영장에 문재인이 ‘뇌물수수 등 피의자’로 적시되면서 직접 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에 대해 추경호의원은 "민주당은 정치보복이라 주장하며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대통령이 퇴임 후 수사를 받는 일이 반복되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지만, 법률과 규정에 입각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정당한 수사를 중단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권 초기 전직 대통령 두 명이 구속되고, 숱한 보수진영 인사들이 구속당할 때 민주당은 적폐청산이라며 열광했다. ‘여당일 땐 적폐청산, 야당일 땐 정치보복’이라는 민주당 이중성을 꼬집은 것이다

11년 만의 여야 당 대표 회담에서도 이재명은 민생보다 근거 없는 계엄령 선동 발언을 불쑥 던졌다.

추경호 믜원은 이에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여당 대표를 면전에 두고 해서는 안 될 대단히 무례한 언행일 뿐 아니라,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는 가짜뉴스 선동이라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를 향해 "정략적인 목적으로 가짜뉴스에 함부로 올라타선 안 됩니다. 제1 다수당 대표로서 신중한 언행을 당부드립니다"라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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