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 2025예산 민생 확실히 지원

고현석 기자 승인 2024.08.21 09:29 의견 0


정부와 여당은 20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가졌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025 예산안은 정부가 많은 고심을 하면서 건전재정기조를 계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살펴야할 부문들을 세심하게 고려해서 예산 편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추원내대표는 막바지 작업을 하면서 당과 소통을 하며 국민들이 정말 높이 평가할만한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할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최근에 각종 경제 지표들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생현장은 여전히 어렵다. 특히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매우 팍팍하고, 내수경기에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기에 관련된 재정, 금융 등의 각종 정책들이 뒷따라야 되겠다는 판단이다.

추원내대표는 "내년 예산과 관련해서는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서 취약계층의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대한 특단의 재정적 지원, 금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번에 티몬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피해 지원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만은 아직까지 소상공인 등에 피해를 입은 분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정부에서도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집단 분쟁 조정 신청 접수를 완료했고, 피해 소상공인 등의 수요를 고려해 긴급경영안정자금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의 금리 인하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추원내대표는 "25년 예산이야말로 민생 분야를 확실하게 지원한다는 당과 정부의 원칙이 국민께 전달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편성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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