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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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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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입점업체, 구매자들의 피해와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것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대표는 "책임 져야할 사람들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당정이 협력하여 강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의 책임자인 큐텐 구영배 대표 등 경영진은 신속히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경고 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 피해규모 등을 소상히 밝히고 피해회복 계획을 제시하라고 압박했다.
한대표는 "국민의힘이 주도하여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피해회복을 촉구하고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대금정산 안전장치 마련 등 재발방지시스템을 생산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라며 책임지는 여당의 모습을 부각 시켰다.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때 일정부분 규제를 강화하고 정보 공개를 하지못한점에 대해 아쉬움도 토로 했다.
이번사태를 이커머스 기업들의 무리한 몸집 불리기와 소비자들의 위험을 초래하는 제 살 깎아먹기 경쟁, 제각각인 정산과 대금 보관 방식 등에 대해 개선책 마련의 기회로 삼으려는 의도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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