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의집 찾은 날개없는 천사들

김용성 기자 승인 2024.06.21 16:15 | 최종 수정 2024.06.21 16:17 의견 0

예명대학원대학교 교수들과 학생들이 파주 금성의집을 방문 했다.

이들은 금성의집 원생들이 복귀를 위해 필요한 사회성교육 과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원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봉사활동도 병행 했다.

황영조 학생은 (석사 20기 과대표) "금성의집을 직접 찾아 원생들과 함께 반찬도 만들고 하면서 편견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알게된 점이 가장 큰 수확 입니다"라고 말했다.

금성의집 신인철 원장은 “오늘 원생들을 위하여 찾아주신 교수님과 사회복지과 석사 20기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의 모순된 편견과 냉대 속에 자기 삶의 지분을 포기하고 허탈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을 보듬어 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관심과 사랑은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적을 만들어 주는 출발점.”이라면서 “새로운 삶과 재범의 갈림길에 선 출소자들이 개과천선하여 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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