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국가대표 자격박탈 민원 등장

이건희 기자 승인 2024.02.16 09:58 | 최종 수정 2024.02.16 10:01 의견 0


아시안컵 졸전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강인선수에 대한 국가대표 자격박탈을 요구하는 민원까지 등장했다.

민원인은 "결국 클리즈만 감독이 내부 기강을 바로 세우지 못함으로써 팀내 고참 선수들의 위엄이 바로서지 못했고, 그로 인해 이강인 선수의 하극상이 벌어진 초유의 사태가 실시간 상영되듯 만천하에 공개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그 중심에는 여론의 향방을 돌리려는 듯한 축구협회의 ‘발빠른 인정’도 한몫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5조제1항제6호와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 규정 제14조제1항제6호에는 따라 ‘체육인으로서 품위를 심히 훼손하는 경우’ 징계 심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원인은 "이에 대한체육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사퇴’ 및 클리즈만 대표팀 감독의 ‘경질’, 그리고 이강인 대표팀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처분을 본보기로 삼아 무너진 대한민국 축구계의 위상을 되돌려 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축구협회장 과 감독은 물론이고 이강인선수에 대한 국가대표 자격박탈까지 언급했다.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올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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