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퀴어집회 금지하라"

장현우기자 승인 2023.07.01 18:16 의견 0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일 "축제라고 인정할 수도 없고 문화(文化)라는 말도 넣어서는 안 되는 퀴어축제 개최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진리를 추구해,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문화다"며 난장판에 가까운 광란의 행사를 ‘문화축제’라고 우기는 성소수자들의 도심 점령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헜다.

또한 활빈단은 성소수자’를 뜻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는 "퀴어(Queer)의 뜻은 ‘기이한’, ‘이상한’이다"며 ‘성소수자’라는 말조차 맞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활빈단은 "남녀 외에 제3의 성 무리들은 창조질서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망동이다."며 "어쩌다 이들 동성간에 결혼을 하면 '남자 며느리','여자 사위'시대가 되어 창조의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인구절벽을 부추키느냐"고 개탄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퀴어축제’ 금지령을 내려야한다"며 이날 행사지인 을지로,서울시청광장,대한문 등지에서 국민 눈쌀 찌푸리게 하는 별난 축제에 반대하는 맞짱 시위를 강도높게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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