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암 전우회, 천안함 모욕 엄정조치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승인 2023.03.27 17:36 의견 0


천안함 생존자회는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이버 모욕에 대해 엄정조치를 나선다고 밝혔다.

아래는 글 전문

지난 제8회 서해수호의 날과 제13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행사를 성원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여전히 천안함 관련 기사 댓글에 악플들이 난무하고 있어 저희 법인에서는 악플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악플러는 한명도 빠짐없이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 고소예정입니다.

경찰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명예회복을 위해 저희도 부득이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악플은 심리적 어뢰공격'으로 간주하고 저희 생존장병들과 법인의 명운을 걸고 법적대응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여러분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던 군인들을 더이상 모욕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악플 쓰신 분들은 지우셔도 늦었습니다.

"병사들을 물속에 수장시킨 장본인이 헛소리"라뇨? 북한에는 한마디 못하면서 자기를 지켜주던 군인에게 뭐하는 겁니까?

도발의 장본인 북한은 최근에도 핵어뢰, ICBM등 갖은 도발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같은 민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면서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는 저들에게 더이상 선동되지 말고 안보에는 '우리국민끼리' 단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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