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매일 아침 차량 점검 및 화재진화 훈련

고양 소방서는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에 주의 당부

고양 소방서(서장 정요안)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을 맞아 공사장 화재 주범인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8일 밝혔다.

건설 공장 부지에는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물질이 다량 적재돼 있어 인명피해와 연소 증가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용접 및 용단에 의한 화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반면, 적절한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진압이 어려운 만큼 화재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화재예방수칙은 ▲화재 모니터 지정 ▲용접·용접 등 화기취급 시 소방안전관리자 사전 허가 ▲공사장 기준에 따른 임시 소방시설 설치 ▲가연성 물질 및 화기취급 동시 금지 ▲용접 등 부주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쓰레기 소각, 그리고 담배 화재.

정요안 서장은 "공사 중 화재로 대형 화재로 번지면 매우 위험하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김용성 기자 kys2001kys@naver.com 김용성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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